애증의 기타악보 콜렉션 愛憎のバンド·スコア コレクション My Guitar Book Collection

아이고, 언제 이렇게 많이 모였지 ?!

10대시절부터 저와 함께한 기타악보들이에요. 방정리하다가 새삼 한권, 한권 유심히 보게 되더라구요. 헤비메탈과 기타에 미쳐있던 저는 당시 책 한권을 통채로 머리로 외운 다음, 일단 마스터한 악보책들은 하나씩 하나씩 버린다는 거창하고도 원대한 꿈을 키우고 있었죠. 그런데 유튜브에서 누가 그러더군요, “타브 악보를 보고 기타 치는 사람은 대부분 기타를 못치는 사람이다”. 음… 맞는말인거 같기도 해요.

오랜 세월이 지난뒤 깨달은 것은, 악보라고해서 다 정확하게 채보가 되어 있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어릴때는 각 밴드들의 기타리스트들이 직접 악보를 펴내는거라고 믿었었다니까요…
日本はバンド·スコアの天国!!

本当にそうだと思いますよ。音楽のジャンルも幅広いし、特徴としては、実際西洋本土ではもうそこまで人気でもないバンド達(Mr. Big, Michael Schenker Groupなど)のものまで沢山出版されていますから。しかし、なにより個人的に一番良かったのは、楽器全パートが載っていることだと言えます。アメリカのバンド・スコアはギターだけシンプルに載っていますね。ネットで調べてみたら、日本のものだとアンパンマンの主題曲の楽譜から、Carcassのような極悪デスメタルのバンドスコアまで普通に売っているから、まあ驚く一方ですわ。特にマニア向けのバンド·スコアはいつでも嬉しい訳なのです。

미국에서 온 놈들. 사진 속 포이즌이나 수퍼그라스등의 악보는 이제는 꽤 희귀템인 모양이더군요, 가격이 아주 뭐 상당하더만. 이렇게 보니까 너바나라던지 카운팅 크로우즈 같은건 그냥 귀로 듣고 치던가, 검색해서 프린트를 하던지 하지 굳이 왜 또 책을 샀지? 라는 생각도 드네요. 딱 기타부분만 나와있죠 서양 타브책은.
Some of ‘em are not even accurate at all

Especially bands like Metallica. With their obvious world-famous popularity, there are just so many different versions and tunings, and god, it took me ages to finally get “Blackened” right. The worst is when 1 song is transcribed in 2 different tunings. Took me forever to realise songs like “A New Level” by Pantera and “The Thing That Should Not Be” by Metallica are NOT in Drop D (Thanks to Youtube). On top of that, according to the Japanese guitar book, “Sad But True” by Metallica is played by a 7 string guitar! Pretty confusing. So let’s not even go there about Dimebag Darrell’s tunings.

일본에서 산 놈들. 일본이 기타악보는 진짜 엄청 종류가 다양하고 많이 팔고 있기도 해서, 그점은 정말 좋더군요. 한국에서 산 악보도 그렇지만 전 악기, 전 파트별로 몽땅 채보가 되어있다는점도 마음에 듭니다.
日本のは表記されている用語も面白い!

特にcho. (choking:窒息させる)などの用語は、英語圏の人が見たらビックリするか吹いてしまうんでしょうね。因みに英語だとAメロはVerse, BメロはBridge, サビはChorus, ソロはInter又はSolo, アウトロはEndingですね。

아직 솜털이 나있던 중딩시절, 추억의 교보문고나 영풍문고에서 신들린듯 많이 사들였었어요. 용돈이 떨어져서 더 이상 못살때는, 미리 공책을 준비해가서 바닥에 퍼질러 앉아 그자리에서 악보를 베껴오곤 했죠. 참 민폐네요.

이 잡지랑 Guitar World, Guitar Player라는 잡지도 엄청 많이 읽곤 했죠. 이 잡지들에 실린 악보들이 거의 정확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는 인터넷이 지금만큼 활성화 되어있지 않아서 , 잡지로 기타 연주는 물론, 수리나 톤 만들기 등에 대해서 다들 우편으로 정보를 주고 받던 시절 이었죠. 오른쪽은 인터넷상으로 떠도는 수많은 엉터리방터리 타브 악보 중에서도 그나마 괜찮아서 자주 애용하던 Lessonsthatrock 이라는 곳에서 프린트 한 것입니다. 요즘엔 또 그 사이트로 안들어가지더군요.
Rip, Hit Parader, Circus, Kerrang, SPIN…

How I miss those ’90s metal mags. For me, personally they were also a great source to study English and expand my vocabulary. Picked up all the swear words from them.

악보책으로는 도저히 못구하는 밴드들이나, 한 앨범 안에서 좋아하는 곡이 한 두개밖에 없을때는, 이렇게 인터넷에서 찾아서 프린트합니다. 허허참 많이도 쌓였네요.
重なっていくプリントのタブ譜...いつになったら耳コピーだけで色々弾けるようになるんだろうと

So, how the hell am I supposed to play stuff like, say Yngwie Malmsteen style licks just by ear? Is it all about incorporating muscle memory exercises? Or memorising certain scales? I really wo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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